11.16 비오는 날.
아침에 학교가기 위해 허겁지겁 준비를 했는데,
하필이면 물 뚜껑이 완전히 잠겨있지 않고 열려있어서 노트북 패널에 물이 들어가버렸다 ㅠ.ㅠ
하단에 패널이 탄 자국, 상단 좌측에 물이 들어간 자국, 중앙에 눌려진 자국…
그야말로 처참했다.
다행히 보드 안이나 USB/HDMI 포트 안까지는 물이 들어가진 않은 것 같다.
매몰 비용은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이기에 고려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고,
학생이기 때문에 가격에 보다 더 민감하기 때문에
결국은 AS수리는 하지 않고,
스스로 자가 교체를 시도해보았다.
끝.